▲ 남서울대학교, 베트남 두이탄대학교 업무협약식

 지난 달 20일 남서울대학교는 베트남에 두이탄대학교와 교환학생/복수학위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과 두이탄대 르 응우옌 바오 총장을 비롯한 양교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하여 가상증강현실학과, 호텔경영학과, 뷰티보건학과 등 학과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미팅을 가지며 상호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승용 총장은 "남서울대는 현재 천 여명이 넘는 베트남 유학생들이 성실히 공부하고 있으며 이번 협정을 통해 양교의 교류가 더욱 활발하고 발전적으로 나아가길 희망하고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르 응우옌 바오 총장은 "직접 남서울대 캠퍼스를 둘러보니 베트남 유학생들이 공부하는 환경이 매우 우수했다”며 "앞으로 남서울대와 학술교류뿐만 아니라 학생교류 등 인적 교류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