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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기본, 10개 국어로 장사하는 광장시장 아줌마

나 어릴 때 길거리 음식은 오직 광장시장이었다.

이주형 | 기사입력 2023/03/20 [18:45]

영어는 기본, 10개 국어로 장사하는 광장시장 아줌마

나 어릴 때 길거리 음식은 오직 광장시장이었다.

이주형 | 입력 : 2023/03/20 [18:45]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광장시장은 1905년에 당시 이름은 동대문 시장으로, 어릴적 배고픔을 회수권 한 장으로 해결하던 곳 광장시장, 일제강점기에도 조선자본으로 든든하게 유지되었던 시장으로 1960년 이후 이름을 너르고 간이라는 뜻의 광장 廣長으로 바뀌었으며, 당시에 광교와 장교 사이를 복개 하려 했지만 당시 기술로는 큰 비를 견디지 못해 배오개로 터를 옮기고 이름도 널리 모아 간직한다광장廣藏으로 바뀌고, 2006년 종로와 청계천이 관광특구로 지정되면서 내, 외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전통시장으로 영어는 기본, 10개 국어로 장사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맛집 시장이다

▲ 광장시장 입구

 서울 지하철 1호선의 종로5가역 8번 출구,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의 을지로4가역 4번 출구에서 100m 정도 떨어져 있는 광장시장은 외국인들에게 한국 경험의 일종의 식도락의 성지같은 곳으로 내국인이나, 외국인들은 여기에서 생전 처음보는 음식을 구경할 수 있다. 마치 몽둥이 같은 순대그리고 상큼한 과일쥬스, 알 수 없는 산처럼 쌓인 비빔밥 재료, 산낙지, 순대, 닭발, 족발 등등 세계인이 찾는 음식 축제의 시장이기전에 한국형 복합 이름모를 푸드코트 종합판 같은 음식 시장으로 모두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일명 번개불 길거리 레스토랑이다.

▲ 몽둥이 같은 순대

 특히 주말에는 주로 외국인이 찾는 광장시장은 기묘한 한국의 맛, 멋 그리고 인심을 체험할수 있는데, 빈자리 하나 없이 의자에 앉아서 음식을 즐기는 사람, 포장마차 주위에서 서서즐기는사람은 모두 외국인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도대체 이말을 다 알아듣고 음식을 만들어 파는 아줌마는 세계 제일의 음식 외교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 만국기 세계인이 찾는 시장

 또한 다양한 나물과 야채를 산처럼 쌓아놓고 비빔밥을 파는 포장마차는 우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40-50여년전 배고픔을 이기기 위해 회수권 1장으로 한 끼를 배불리 먹을수 있었던 광장시장 백반은, 지금도 그때를 기억하게 하며 이제는 배고파서 찾는 광장시장이 아니라 즐기면서 찾는 광장시장으로 막걸리 한잔에 빈대떡 듬쁙 먹을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의 시장으로 바뀌었다.

▲ 산처럼 쌓인 나물들

▲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떢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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