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선학회(회장 제재용)와 한국대학발명협회(회장 이주형)은 지난 19일 한국대학발명협회 세미나실에서 기업 연구개발 장려 및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한국방사선학회 제재용 회장, 한국대학발명협회 이주형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하여 아시아 로하스인증에 의한 기업들의 연구와 콜라보 활동지원을 위한 두 단체 간 협업을 통하여 상호발전 할 수 있는 학술적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대학발명협회는 지식재산권 인식 제고 및 대학 발명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식재산 분야 발전과 함께 우수한 창의적 인재 발굴을 통한 국가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2004년 특허청 산하단체로 설립되었으며 청소년 발명경진대회, 세계 발명 창의 올림픽, Asia LOHAS 산업대전, 국제 창의 논문 학술대회,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 특허 경영 지도사 자격 등 다양한 경진대회 및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LOHAS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 양식(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줄임말로, 매년 국내 최대 규모의 Asia LOHAS 산업대전을 개최해 ESG 경영, 친환경 제품, 환경경영, 지속 가능한 기업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기업 및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하는데 올해는 7월 23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진행된다.

▲ 한국대학발명협회 이주형 회장(좌) 한국방사선학회 제재용 회장(우)이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방사선학회 제재용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협회가 보유한 학술 및 연구 역량을 융합하여 LOHAS 인증 기업의 창의·혁신 기술이 널리 확산, 공유될 수 있도록 질적 발전의 토대를 닦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한국대학발명협회 이주형 회장은 “서로 협력하여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연구개발 지원은 물론, 연구 인력 채용 연계 지원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펼쳐 기업 및 대학 간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사선학회는 대한민국 방사선 관련 의료기술, 바이오 생명공학 분야 학술연구 및 기술개발에 기여를 위해 지난 2007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2021년 현재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를 정기적으로 발행하며 연구 지평을 넓혀나가고 있다. (신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