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5월 첫 월요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지난 재보궐 선거는 과감한 정치 개혁을 이루고, 공무원연금개혁 등 4대 개혁을 반드시 이루어서 나라를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뜻이 담겨져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정치개혁을 통해 부정과 비리 그리고 부패 척결하고 검찰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에 대해 어떤 의혹이든 부정부패는 반드시 도려내겠다는 각오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전력을 다해서 국민의 뜻에 부응을 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앞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 결코 그런 일을 방조하거나 권력의 힘을 빌어서 다시 회생하는 과정을 만들어주지 않아야 할 것이라면서, 정치개혁만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할 수 있고, 국민의 뜻을 정치인들과 정치가 받아들이는 것이 해답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면이 힘 있는 사람들에 대한 특혜인 것처럼 비춰져서 법치주의를 훼손하고, 정치에 대한 불신을 야기하는 일이 되풀이 되었다면서, 사면은 결코 비리사슬의 새로운 고리가 되어서는 안 되고 국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는 한계를 벗어나는 무리한 사면을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사면권이 대통령의 헌법상 고유권한이라고 해서 마음대로 행사되어서도 안 된다면서 해당 수석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사면권 행사를 제도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 ⓒ 로하스 시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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