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회용품의 사용증가로 폐기물 처리가 사회적인 문제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은 생물을 활용해 기존 플라스틱보다 빠르게 분해되는 생분해 플라스틱 관련 특허출원으로 몇년간 급증했다.

 생분해 플라스틱이란 환경과 건강에 치명적인 기존 플라스틱 폐기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생물을 적용하여 훨씬 빠르게 분해 될 수 있도록 만든 플라스틱이다.

 현재 국적별로 내국인에 의한 출원은 꾸준히 증가하며 외국인에 의한 출원은 감소추세이다.

 특허청 고분자섬유심사과 김죵규 심사관은 "최근 코로나19로 급격히 증가한 플라스틱 폐기물과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규제로 인해 친환경 플라스틱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확대 될 것이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