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대정읍 글로벌 애듀로, 이곳에는 KIS 한국국제학교,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NLCS jeju), 브랭섬홀 아시아,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Saint Johnsbury Academy), 그리고 각종 영어연수원등 헐벗은 땅에 영어교육도시 1번지를 개척하여 5,000여명의 재학생 그리고 학부모와 관련되는 입시컨설팅 학원등 1만여명이 머무는 타운으로 형성되어있다. 제주공항에서 약 1시간 거리에 마치 미국의 LA, 또는 뉴져지를 연상케하는 영어도시에 과연 여기서 공부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누구일까? 학년에 따라 다르지만 5,000~6,000여만원의 학비에 각종 컨설팅비, 음악, 예술, 과학등 학원비등과 기숙사비또는 학부모 체류비 하면 1년에 1억원이 넘게 들어가며, 입학 또한 아무나 입학이 아닌 경쟁이 치열하다 하는데 치열한 입시에 돈과 명예를 얻고자 그들만의 세상에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것일까? 탐구중심의 학교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물질 만능주의 학교, 공지사항에는 “미납 학비가 있는 학생들은 수업에 참가할 수 없습니다.” 할 정도로 돈으로 엮은 제주도 국제학교의 일상으로 국내 1%의 부와 명예가 있는 학부모들은 무엇을 하는분들일까? 우리나라 공교육의 현실이 안타깝다.
국, 영, 수를 좋아하는 대한민국 교육과, 국제학교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연구하고 실험하고 즐기고, 체육, 음악, 과학,발명등 창의적인재를 양성하며 건강과 행복을 준다고하는 교육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21세기 국내 교육의 현실이 안타깝다 <저작권자 ⓒ 로하스 시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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