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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이탈리아 바렐리, ‘대장암 검사 진단·분석 서비스’ 판매 계약 체결:로하스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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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이탈리아 바렐리, ‘대장암 검사 진단·분석 서비스’ 판매 계약 체결

이주형 | 기사입력 2021/11/16 [12:01]

지노믹트리-이탈리아 바렐리, ‘대장암 검사 진단·분석 서비스’ 판매 계약 체결

이주형 | 입력 : 2021/11/16 [12:01]

▲ 지노믹트리 본사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 진단 전문 기업 지노믹트리(대표이사 안성환, 228760)가 이탈리아 시장에 진출한다.


 지노믹트리는 15일 이탈리아 전역과 유럽 주요 국가에 진단 서비스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한 통합 분자진단 기업 ‘바렐리(Istituto Diagnostico Varelli Srl, 대표이사 마르코 바렐리(Marco Varelli))’와 이탈리아 시장에 ‘얼리텍® 대장암 검사’ 분석 서비스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노믹트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탈리아 전역에 얼리텍® 대장암 검사 분석 서비스를 시작하며, 앞으로 유럽 전역으로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나폴리에 본사가 위치한 바렐리는 진단 시장에서 유전체, 분자, 생물, 미생물 등의 분석과 유통 서비스를 판매하며 40년 이상의 업력을 지니고 있다. 현재 이탈리아 전역 및 유럽 국가들에 판매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명 이상의 전문화된 인력을 바탕으로 연간 200만 건 이상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렐리 담당자는 “지노믹트리의 얼리텍® 대장암 검사는 이탈리아 현지 대장내시경 비용의 40% 수준으로 공급할 예정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은 점, 적은 양의 검체만으로 분석이 가능해 해외로 검체 배송이 수월한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시장 확장성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이사는 “바렐리는 암 진단 등에 특화돼 있어 이탈리아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최적의 회사로 생각한다”며 “당사의 축적된 기술력 및 노하우와 글로벌 파트너사의 네트워크로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 얼리텍® 대장암 검사의 순조로운 시장 안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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