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함백산은 태백시와 경계로 서울에서 출발하면 강원도 원주시를 거쳐 제천시를 경유 영월을 지내 강원랜드가 위치한 카지노 지역을 지나는데 서울에서 통상 3시간에서 4시간이 소요된다.

 함백산은 일명 정암사로 더 잘 알려진 강원 동부의 최고봉으로 정상에서 태백산, 백운산 등 지역전체와 동해일출 전망이 가능하며 전국 최고 최대의 민영 탄광인 동원탄좌, 삼척탄좌등이 소재하고 있어 석탄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 만항재에서 올라가는 길

 정상을 가는길은 몇군데 있지만 대체로 5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만항재길로 등산을 즐기는데 만항재는 ​정선에서 태백으로 넘어다니는 고개(아라리고갯길)로 고려말 조선초기 경기도 개풍군 광덕면 광덕산 서쪽기슭 두문동에 은거해 살던 사람들 일부가 정선에 옮겨와 살면서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켰던 사람들이 고향에 돌아갈 날을 기다리며 이 지역의 제일 높은 만항에서 빌었다고 하여 처음에는 망향이라 불렀다가 훗날 만항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 태백선수촌에서 올라가는길

 하지만 쉽게 함백산을 즐기는 최단코스는 태백선수촌 입구로 KBS 송신탑이 보이는 고개로 드라이브하듯 올라가면 정상까지 왕복 1시간 30분정도 밖에 안걸리니 노약자나 어린이도 함백산 정상을 오를수 있는 아름다운 코스이다.

▲ 정산부근 눈꽃

 함백산 등산을 마치고 근거리에 있는 강원랜드 카지노 또는 하이원 콘도나 스키 골프장을 이용하면 좋은 여행코스로 특히 겨울에 하얀 설경을 볼 수 있어 추천하고자 한다.

▲ 함백산 정산에서